조직의 인원이 5명일 때는 임직원 간에 쉽게 방향성을 공유하고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인원이 30명, 50명, 100명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면 조직의 문화가 여러 개로 확산하고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포브스 인사이트의 ‘The Experience Equation(경험 방정식): 행복한 직원과 고객이 성장을 가속하는 방법’ 리포트에 따르면 우수한 직원 경험이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이는 곧 매출 증가를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급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긍정적인 직원 경험 제공을 위한 고민은 필수입니다.
긍정적인 직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유연하고 스마트한 근무 환경 조성’입니다. 뮬소프트의 ‘2023 Connectivity Benchmark Report’에 따르면 기업에서 평균적으로 90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중 28%만이 현재 통합되어 있다는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여전히 사일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임직원의 일상 업무에 중요한 투자를 많이 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가속화와 함께 스타트업에서도 유연하고 스마트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SaaS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PoPs 팀이 100명 이하의 국내 스타트업 고객사 7곳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100명 이하의 스타트업에서는 어떤 SaaS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용자 ID를 저장하고 확인하는 IdP 툴의 경우 대부분이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를 사용함을 알 수 있습니다.
생산성 툴로는 노션(Notion)이 29%로 가장 높았고,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와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가 동일하게 25%로 생산성 툴로써도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개발 툴로는 깃허브(GitHub)를 대부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깃허브(GitHub) 외에도 젠킨스(Jenkins), 테라폼(Terraform), 비트버킷(Bitbucket) 등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협업/프로젝트 관리 툴로는 슬랙(Slack)과 피그마(Figma)가 26%로 가장 높았고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가 18%, 줌(Zoom)과 지라(Jira)가 7%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컨플루언스(Confluence), 아사나(Asana),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에어테이블(Airtable)이 언급되었습니다.
HR 툴로는 플렉스(Flex)가 40%로 가장 높았으며 링크드인(LinkedIn)과 시프티(Shiftee)가 20%, 원티드(Wanted)와 그리팅(Greeting)이 10%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결과에서 보는 것처럼 사용하는 SaaS 대부분 네임드입니다. 스타트업 고객사는 조직과 맞춤한 솔루션을 선택하기보다 직원의 요구나 유명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불안전에 대한 회피 동기죠. 글로벌 SaaS가 모든 조직에 적합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SaaS 도입 전 우리 조직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동의 용이성이나 비용 관련 부분 등 충족되어야 할 우선순위를 설정해 현명한 SaaS 선택을 한다면 긍정적인 임직원 경험을 끌어낼 것입니다.
앞으로 PoPs에서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SaaS 사용에 대해 다룰 것입니다. 작은 규모의 조직은 스프레드시트로 SaaS 비용, 라이선스, 계약 등 수기로 관리합니다. 수천 번의 화면전환과 복/붙을 하며 정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SaaS 사용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관리의 범주 안에 두고 사용하는 게 관리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좋을 것입니다. 낭비되는 라이선스, 수시로 일어나는 온보딩과 오프보딩 등 일일이 관리하고 사용 승인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에서 자동화된 경험으로 편리하게 관리하고 사용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PoPs는 SaaS 관리와 비용 관리가 모두 가능한 SMP(SaaS Management Platform)입니다. SaaS 관리자뿐만 아니라 SaaS를 직접 사용하는 임직원의 경험을 생각합니다. 임직원은 관리자가 권한을 부여한 SaaS 앱을 런처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권한이 부여된 모든 SaaS 앱을 하나의 계정으로 로그인(싱글-사인-온)해서 사용합니다. 개인이 자주 사용하는 링크를 추가할 수 있는 북마크와 개인 맞춤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합니다. 현재 PoPs와 연동된 SaaS는 약 150개입니다. 임직원은 필요한 SaaS를 런처에서 쉽게 발견하고, 관리자는 중앙에서 여러 SaaS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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